가을 억새 시즌에 많은 사람들이 찾는 간월재는 정말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곳입니다. 하지만 이곳을 늦게 방문하면 예상치 못한 불편함이 생길 수 있는데요.
특히 사슴농장 코스로 알려진 배내2주차장에 주차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제가 직접 다녀온 경험을 바탕으로 왜 늦게 가면 안 되는지 말씀드리겠습니다.
간월재, 늦게 가면 안 되는 이유 팁
주차장의 한정된 공간
간월재로 향하는 배내2주차장은 주차 공간이 매우 한정적입니다. 늦게 도착하게 되면, 주차장은 이미 만차가 되어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아침 8시 전에 도착하는 것을 추천드리는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인데요, 제가 8시에 도착했음에도 불구하고 자리가 없어 주차장 인근 도로가에 겨우 주차할 수 있었습니다. 만약 더 늦었다면 도로에 주차할 공간조차 없었을 겁니다.
먼 곳에 주차하면 더 힘든 산행
만약 늦게 도착해 배내2주차장에서 먼 곳에 주차하게 된다면, 간월재로 가는 산행이 더 길고 힘들어집니다. 정산부근에 주하면 조금 수월하게 등산을 진행할 수 있지만, 1시간 30분 정도 걸리는 산행을 2시간 ~ 2시간 30분이 걸릴 수 있는 산행이 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주차장에서부터 정상까지 장시간 걸어야 하는 것인데, 시작도 전에 체력 소모가 일어 날 수 있는 것이죠. 가까운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는 시간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일찍 도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얼마나 아래로 내려가는지 아래와 같이 사진으로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비싼 유료 주차장
간월재 인근에는 유료 주차장도 있는데요, 그마저도 늦게 도착하면 자리가 없습니다. 유료 주차장 비용은 1만 원에서 2만 원 정도인데, 이 가격을 지불하고도 주차할 수 없다면 더 먼 곳에 주차하고 걸어와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때문에 이른 시간에 도착해 주차 자리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차 자리를 파는 오뎅 가게?
재미있는 점은, 주차장 근처에 오뎅을 파는 가게에서 주차 자리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주차 공간 확보가 어려운 만큼, 현지에서 주차 자리를 확보하는 수단으로 활용되기도 하는데요. 이 또한 늦게 도착하면 자리가 가득차 주차하기 힘들 수 있습니다.
억새 시즌, 더 많은 사람이 몰린다
간월재는 특히 억새 시즌에 방문객이 많습니다. 가을 억새의 절정인 이 시기에는 평소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이 찾기 때문에 주차난이 더욱 심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아름다운 억새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른 시간에 도착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결론
간월재를 늦게 가면 안 되는 이유, 바로 주차 문제와 힘든 산행입니다. 특히 억새 시즌에는 이른 아침에 도착하지 않으면 주차 자리를 찾는 것 자체가 어려워지고, 주차장에서 먼 곳에 주차할 경우 체력 소모가 큰 산행을 감수해야 합니다.
따라서, 간월재를 방문할 계획이 있다면 개인적인 견해로 아침 8시 전에 도착하는 것을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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