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되면 따뜻한 나라로 떠나는 여행이 더욱 기다려지지만, 무거운 패딩을 들고 다닐 생각에 고민이 생기곤 하죠. 저도 과거 여행을 갈 때 공항에서 패딩을 어떻게 처리할지 몰라 한참을 망설였던 기억이 있습니다.
하지만 대한항공의 코트룸 서비스를 알고 난 후, 이런 걱정은 완전히 사라졌어요. 이번에는 이 편리한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법과 팁을 상세히 알려드릴게요.
대한항공 코트룸 서비스란?
대한항공은 겨울철 따뜻한 지역으로 떠나는 승객들을 위해 겨울 외투를 무료로 보관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특히 2024년에는 12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3개월간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데요, 승객 한 명당 외투 한 벌을 최대 5일간 무료로 보관할 수 있어요.
이후에는 하루 2,500원의 보관료가 부과되지만,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로 하루 350마일로 결제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입니다.
이용 가능한 승객과 조건
이 서비스는 대한항공 국제선을 이용하는 승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출국하셔야 하며, 항공권과 탑승권을 제시하면 간편하게 접수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일등석, 프레스티지석 승객 또는 스카이팀 엘리트 플러스 회원의 경우 전용 카운터에서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코트룸 서비스 이용 방법
서비스 이용 방법은 공항의 터미널 확장 공사 전후로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터미널 확장 공사 전 (12월 초까지)
- 장소: 인천공항 3층 K카운터 인근 한진택배 접수처
- 절차:
- 탑승수속 후 K카운터 인근 한진택배 접수처로 이동
- 탑승권을 제시하고 보관증을 수령
- 외투를 맡기고 여행 출발
터미널 확장 공사 후 (12월 초 이후)
- 장소: 인천공항 3층 A카운터 인근 한진택배 접수처
- 절차:
- 탑승수속 후 A카운터 인근 한진택배 접수처로 이동
- 동일한 방식으로 보관증을 수령 후 외투 위탁
일등석 및 프레스티지석 승객은 각각 C36 카운터(공사 전)와 A32 카운터(공사 후)에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왜 대한항공 코트룸 서비스를 추천하나요?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공항에 도착해 짐이 확 줄어든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여행 가방 하나만 들고 공항을 다닐 수 있다는 건 정말 큰 장점이었죠.
특히 겨울 외투를 입고 따뜻한 나라에 도착하면 불편함이 클 텐데, 이 서비스를 통해 그 문제를 완벽히 해결할 수 있습니다.
또한, 최대 5일까지 무료 보관이라는 점에서 추가 비용 걱정 없이 가벼운 마음으로 여행을 즐길 수 있었어요. 보관료를 마일리지로 결제할 수 있다는 점도 대한항공만의 매력적인 혜택입니다.
코트룸 서비스 이용 팁
- 출발 전 여유 있게 도착하세요. 코트룸 서비스는 공항 내 다른 승객들도 많이 이용하므로, 탑승 수속 후 여유롭게 맡길 수 있도록 일찍 공항에 도착하는 것이 좋습니다.
- 보관증 꼭 챙기세요. 보관증은 외투를 찾을 때 필요하니 잃어버리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 추가 보관일수 확인하기: 여행 일정이 길다면 보관료를 마일리지로 결제하는 방법을 미리 알아두세요.
코트룸 서비스로 더 가벼운 여행을
겨울철 무거운 외투는 더 이상 걱정하지 마세요. 대한항공의 코트룸 서비스를 통해 가볍고 즐거운 여행을 시작해 보시기 바랍니다.
추운 겨울 공항에서 외투를 두고 가볍게 출국하고, 따뜻한 휴양지에서 자유롭게 여행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꼭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여행의 시작부터 편안한 경험을 제공받고 싶다면 이 서비스를 꼭 이용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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