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창덕궁 설날 무료 개방, 무료 관람 일정 총정리

설날은 가족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명절이지만, 색다른 나들이를 계획하기 좋은 기회이기도 합니다.

이번 설 연휴 기간, 서울을 비롯한 전국의 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 종묘와 조선왕릉이 무료로 개방된다고 하니 놓칠 수 없는 소식이죠. 고즈넉한 궁궐을 거닐며 조선시대의 숨결을 느껴보는 건 어떠세요?

이번 설 무료 개방은 1월 25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며, 예약이 필요한 종묘도 이 기간 동안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어 더욱 특별합니다.

 

 

설 연휴 무료 개방 장소와 일정

4대궁(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과 종묘, 그리고 조선왕릉을 포함한 총 22개소가 설 연휴 동안 휴무일 없이 문을 엽니다.

평소에는 예약이 필요한 종묘까지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니 이번 기회를 꼭 활용해 보세요. 단, 설 연휴 종료 직후인 1월 31일은 휴무일이라는 점을 유의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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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설맞이 특별 행사, 세화 나눔 이벤트

궁궐 나들이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줄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1월 28일부터 30일까지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 '2025년 을사년 설맞이 세화 나눔' 행사가 열립니다.

세화는 질병과 재난을 막고, 행운을 기원하는 그림으로 조선시대 왕이 신하들에게 선물하던 전통에서 유래했는데요. 이번 행사에서는 고양이 민화로 유명한 손유영 작가와 협업한 특별한 세화가 공개됩니다.

행사 중에는 경복궁의 수문장 교대의식도 재현되며, 교대의식 종료 후 하루 두 차례 세화 1000부씩 총 6000부를 선착순으로 배포한다고 하니 서둘러 참여해 보세요.

디지털 세화는 국가유산진흥원 웹사이트와 행사장 QR코드로 내려받을 수 있으니, 현장을 방문하지 못하더라도 쉽게 소장할 수 있습니다.

 

특별 혜택, 무료 이모티콘도 놓치지 마세요

설 연휴를 맞아 1월 27일부터 카카오톡에서 '국가유산진흥원' 채널을 추가하면 수문장 캐릭터 이모티콘 2만 5000개를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됩니다.

한정 수량이니 미리 챙겨 두세요. 이런 소소한 즐거움도 연휴를 풍성하게 만들어 주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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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나들이를 위한 팁

궁궐을 방문하기 전, 편안한 신발과 가벼운 짐을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궁궐 내부는 산책로가 많아 오래 걷게 되는 경우가 많으니 편한 복장이 필수입니다.

또한, 사진을 좋아하신다면 스마트폰이나 카메라의 배터리를 미리 체크해 두세요. 조선의 풍경을 담은 사진은 그 자체로 아름다운 추억이 됩니다.

이번 설 연휴는 전통과 문화가 가득한 궁궐 나들이로 더욱 특별한 시간을 만들어 보세요. 새로운 문화와 즐거움이 가득한 설 연휴를 보내는 데 이 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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