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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발리행 비행기 저가 항공권(LCC) 가격은 얼마?

발리는 한 번쯤 가보고 싶은 매력적인 휴양지입니다. 저도 이번에 발리를 계획하며, 항공권 가격 때문에 여러 번 망설였는데요.

그런데 요즘, 저비용 항공사(LCC)들이 인천과 부산에서 발리로 향하는 신규 노선을 선보이며 항공권 가격이 확 내려갔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려옵니다. LCC 항공사의 경쟁이 점차 치열해지면서 발리행 항공권이 얼마나 저렴해졌는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LCC 항공사, 발리행 특가 항공권 출시

저비용 항공사들이 발리로 취항을 시작하면서 발리 여행객들이 항공권 선택의 폭이 넓어졌습니다.

제주항공은 인도네시아 LCC인 라이언에어 그룹과 협력해 인천~발리 노선을 주 7회 운항하며, 10월 31일까지 최대 50% 할인된 운임으로 항공권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편도 기준 9만 9,300원부터 시작하니, 저처럼 발리 여행을 계획 중이신 분이라면 관심을 가져볼 만합니다.

또한, 에어부산은 부산 김해국제공항에서 발리로 주 4회 운항을 시작하며, 10월 17일까지 특가 판매 중입니다.

이 노선의 편도 항공권은 24만 9,000원부터 시작하니 부산에서 출발하기 편리한 분들께는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발리행 LCC 확대 배경과 항공권 가격 인하 기대

사실 인천~발리 노선은 그동안 대한항공과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만 운영해왔습니다. 운항 횟수가 한정적이었고, 그로 인해 가격도 높게 유지되었습니다.

하지만, 국토교통부의 항공 협정 개편으로 인도네시아의 주요 공항들과의 운항이 자유화되어, 이제 LCC들도 발리 노선에 자유롭게 뛰어들 수 있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대한항공도 발리 노선의 주간 운항 횟수를 기존 11회에서 14회로 증편하며,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운임을 낮추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대한항공은 주중 기준 30만 원대의 편도 운임을 책정해, 다양한 예산에 맞는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발리행 노선 확대로 인한 항공료 인하 기대

발리 노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더 많은 LCC 항공사들이 신규 노선을 검토 중입니다. 티웨이항공 역시 청주국제공항에서 발리로 향하는 노선을 검토 중인데요.

국토교통부가 이미 청주~발리 노선 운수권을 배분한 만큼, 앞으로 더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노선 선택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발리로 향하는 저렴한 항공권, 지금이 기회!

저도 이번 기회에 발리로의 여행을 확정하며 항공권 가격을 보며 설레고 있습니다. 이제 발리로 떠나는 항공권을 좀 더 저렴하게 구할 수 있는 선택지가 많아졌으니, 휴양지 발리에서의 멋진 시간을 계획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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