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풍선 삿포로 패키지를 통하여 여행을 진행 했습니다. 다음날 비에이 투어를 진행해야해서 숙소는 죠잔케이 쪽이 아닌, 비에이 지역에 있는 대설산 백금관광호텔이라는 숙소로 정해지게 되었습니다. 왠 듣보잡 숙소인가 싶어서 정말 여행하는 내내 고민이기도 했습니다. 사람들 후기도 반반이라 걱정되기도 했구요 ㅎㅎ
근데 지내다 보니 이것 나름의 갬성?이라고 생각하니 생각보다 나쁘지 않은 숙소더라구요? ㅎㅎ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백금관광호텔 위치
대설산 백금관광호텔 방문후기
대설산 백금관광호텔 입니다. 일본명으로는 "타이세수잔 시로가네칸코우 호텔 (Taisetsuzan Shiroganekankou Hotel)" 이라고 합니다. 저도 패키지를 보는데 한국명이 아니라 일본명이라 조금 당황하긴 했습니다. ㅎㅎ
오타루 시내에서 눈이 폭설이 오는 관계로 3시간 정도 이동을 했습니다.. 삿포로의 단점이 이동이 너무 길다보니 버스타는데만 하루종일 이네요 ㅎㅎ
대설산 백금관광호텔 숙소모습
백금관광호텔 숙소의 모습 입니다. 일본식룸이며, 서양식룸등 다양하게 잇는 듯 하더라구요? 저희는 별말은 안해서 그런지 일본식룸으로 준비되어 있엇습니다. 첫날엔 간 도야 선팔레스 리조트 보다는 호텔의 질이 당연 떨어지지만, 이것 나름대로 갬성을 가지고 있는 듯 합니다.
저희는 2일치 숙박을 하면서 온천욕을 하는 상품을 선택하였습니다. 숙소는 아래와 같이 생겻으며, 그외에 특별한 건 없는듯 하더라구요?
장농 안에는 유카타와 수건이 들어 있습니다.
아래에는 티비인데...티비를 볼 만한 건가?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추가적으로 녹차를 먹을 수 잇게 티백 2개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해당 숙소를 오기전에 정보를 알아보았을때에는 라디에이터 방식을 이용하여 방을 데워주는데, 9시 이후 부터는 라디에이터를 끈다는 겁니다?? 이게 무슨 말인가 싶어, 한겨울에 라디에이터를 끄는건 무슨 참신한 발상인가 싶었습니다.
하지만 그러는 이유가 있는 듯 하더라구요? 라디에이터 열을 데우는데 소리가 엄청 씨끄럽습니다. ㅎㅎ 갑자기 텅텅 거리는 소리도 함께 들리더라구요?
출입구 로비의 모습 입니다. 들어갈때 촬영을 하지 못했는데, 호텔 구경한다고 둘러보는 중 입니다.
그리고 9시 이후에 라디에이터가 꺼진다는 말을 듣게 되어서 전기장판 프리볼트를 구매하여 들고 왔습니다. 덕분에 따뜻하게 잠을잔 듯 합니다.
백금관광호텔 석식 모습
호텔에 도착하자말자 석식을 먹었습니다. 가이세키? 요리인데요. 일반적인 뷔페를 제공을 하기보다는 아래와 같이 일본전통 코스요리를 대접합니다. 뷔페가 아니라서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뭐 어떻습니까? 맛만 좋고 배만부르면 되죠 ㅎㅎ
여기는 유카타복장이 선팔레스 리조트와는 다르게 레알 전통 유카타 같은 느낌이였습니다.
해당 리조트에서 석식이 많이 아쉬울 수 잇습니다. 근처에 아무것도 업는 것을 생각을 하면, 이정도면 준수한편인가?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ㅎㅎ
조식은 나름 뷔페처럼 간단하게 먹을 수 있게 준비해 놓았더라구요? 밥은 자기가 양껏 펄 수 있게 먹게 되어 있었습니다.
백금관광호텔 편의시설
백금관광호텔의 경우 편의시설은 아래와 같았습니다. 입구로비에 간단한 매점이 있습니다. 뭘 사먹을지 고민하는 아내 입니다. ㅎㅎ
꽃이랑 잘 어울리는 아내의 모습 입니다. ㅎㅎ
그리고 대욕장이 있어 대욕장을 방문하시는 경우, 이렇게 자판기에 다양한 음료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굳이 매점이 필요없을정도로 잘되어 있더라구요? ㅎㅎ
그리고 100엔에 즐겨볼 수 있는 안마의자도 있습니다. 두개의 안마의자가 있는데 종류가 다릅니다. 안마의자는 후지의료기라는 안마의자인데요. 생각보다 괜찮은 느낌이였습니다. 안마의자는 일본이 잘만드는 편 입니다.
그리고 아래와 같이 대욕장이 있습니다. 야외 노천을 즐겨 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야외온천 가는길이 너무 험난 합니다. ;; 눈때문에 바닥이 얼어서 발바닥을 고통을 감내하고 노천으로 가야만 합니다. ㅋㅋ 갬성 느낄려다가 발바닥 찢어지는줄 알앗네요 ㅋㅋ
아침이 되면 남탕 여탕 위치가 바뀝니다. 여탕은 대체적으로 사이즈가 작더라구요? 남탕은 엄청 큰데 말이죠. 번갈아가면서 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ㅎㅎ
백금관광호텔 조식 모습
아침이 밝았습니다. 목욕탕 운영시간은 새벽 5시부터이며, 새벽 5시에 일어나 목욕을 했습니다. 시설이 노후화 되어서 그런지, 뜨거운물이 금방안나와서 디게 추웠습니다;; 계속 틀면 나오니 이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잠자고 일어난 사이에 눈이 엄청나게 왔는지, 아래와 같이 눈 밭이 되었습니다. 밤에 흰수염폭포를 보러 가볼까 했지만, 눈이 엄청나게 와서 못가겠더라구요? ;; 그래서 그냥 아침에 가기로 했습니다.
그토록 보고 싶엇던 설산의 풍경 입니다. 저는 삿포로를 오면서 이런 풍경을 보고 싶었습니다. ㅎㅎ 진짜 한국눈이랑은 다르게 정말 부드러운 눈 입니다.
조식은 아래와 같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국과 밥 그리고 반찬이 여러가지로 셋팅 되어 있습니다. 빵도 있고 갖가지 샐러드 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직원분들이 어찌나 친절하고 인사를 잘해주시는지 기분이 좋았습니다.
아래와 같이 뷔페식으로 먹어 볼 수 있었습니다. 여러가지 음식들이 즐비하고 있더라구요?
음식을 퍼면서 창문을 보는데.. 와.. ㅋㅋ 설산 정말 멋집니다.
저는 아침은 아래와 같이 식사를 해보았습니다. 연어 및 카레등 건강한? 식단이 많이 잇더라구요? ㅎㅎ 일본 사람들이 장수하는 이유가 있는 듯 합니다. ㅋㅋ
흰수염폭포 근처에 위치하고 있으며, 라디에이터 가열방식이 허름하지만? 나름 괜찮았고 깔끔했던 숙소 입니다. 아고다에서 1박에 18만원 정도 하는 듯 하더라구요? 갬성 느끼기에는 꽤나 괜찮은 가격이 아닌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도중에 욕탕에서 다른분과 이야기를 하면서 자유여행으로 오셧다고 하는데, 부럽더라구요? ㅎㅎ 저는 눈길운전을 해보질않아서 무서워서 패키지를 선택한것도 있는데, 운전을 하면서 타이어가 좋아서 그런지, 눈길운전을 하는데 그렇게 미끄럽지 않다고 합니다.
참고하시고 여행계획하시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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